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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진 산골에서 부부가 밭을 매고 있었다.
워낙 인적이 드문지라 부부는 하던 일을 멈추고
그것을 하기로 했다.
들판에서 질펀하게 일을 치렸지만 부부는 닦을 것이 없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여보, 우리 어떻게 닦을까요?"
"주위에 사람도 없는데 그냥 햇볕에 말립시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아내가 물었다.
"전 다말랐는데 당신은 아직 멀었어요?"
"당신은 쪼개서 말렸지만 나는 통째로말리니까
시간이 좀 걸리는 구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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