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유 머 ~

사투리 땜시 ...

한상철 단장 2008. 9. 11. 11:08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서울청년이 피서를 왔다가
그동네 처자에 첫눈뿅가서는 주변 소문도 좋고하여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도 없이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이 결혼을 하고 신혼 여행을 가서는
여느 신혼부부처럼 여기 저기 구경하고 호텔방에서..
 
 
 
 
 남자 : "먼저 씻어실래요"
 여자 : "마! 그래도 되겠능교 "
 남자 : "담배하나 사 올테니 먼저 샤워하세요"
 
첨부이미지   
 
 한참 후 남자는 설레이는 마음을 움켜잡고 담배를 사가지고
 방으로 들어가니 샥시는 벌써 침대속에서 부끄러워 하면서
 
 여자 : "화장품하고는 욕실에 있심데이~♬"
 
 급한마음에 남자는 빨리 씻고 혹여나해서 중요한 곳에도
 향수를 살짝....그리곤 이불속으로 들어가는데..
 
  여자 : "좆내 나내예"
  남자 : "미안합니다. 다시......."
 
 그곳에 비누와 샴푸... 그리곤 향수를 듬뿍 뿌리고
 살며시 이불속으로 들어갔더니~
 
  여자 : "아까보다 더 좆내 나네예~♡"
 
 
 
 
남자는 화가났죠
죽어라 씻고 향수까지 뿌려도 냄새난다고 하니..
앞으로 살일이 걱정되고 처음부터 냄새난다고 핀잔주는
소갈머리없는 여자라는 생각에 후회스럽고 하여 그냥 잤겠죠..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러 가서는
어제밤 화도 안풀리고 하여 허겁지겁 막 쳐먹는데..
 
 여자 : "무신 남자가 씹도 안하고 밥 묵는교?"
 
 남자 : ..??......멍!!......띵.....절레절레~~
 
아이고 우짜노! 경상도 남자는 잘 알아들을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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