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유 머 ~

털 없는 여우와 털 있는 여우

한상철 단장 2008. 9. 10. 10:51

털 없는 여우와 털 있는 여우




어느 추운날, 털 많은 여우와 털 없는 여우가
먹이를 찾아 헤매다가 맞닥뜨렸다.
털 없는 여우는 가뜩이나 춥고 허기진 데
경쟁 상대까지 만나자 잔뜩 웅크리고 으르렁대며
경계 자세를 취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첨에는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던 털 많은 여우가
갑자기 배꼽을 잡고 데굴데굴 구르며 털 없는 여우를
손가락질까지 해대며 놀리기 시작했다. 





푸하하하하........
무슨 여우가 그리두 털이 없냐?
야, 너 여우 맞아?
아이고오~배야!
 





하하하하하.....
저 꼬락서니 하고는 .......ㅋㅋㅋ

 


가뜩이나 털이 없어서 긴긴 겨울을 나기도 서럽고
배고픈데 놀림까지 받자 털 없는 여우는
못 참겠다는 듯 소리쳤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짜샤!~추워서 뒤집어 입었다. 왜? "
첨부이미지(

'** 자 료 실 ** > 유 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투리 땜시 ...  (0) 2008.09.11
어무이 뿅 간다 하이소 !!  (0) 2008.09.11
컴맹 마누라의 마우스 ^^ㅋㅋㅋ  (0) 2008.09.10
점쟁이 장님의 아내  (0) 2008.09.10
할아버지 처음타는 비행기  (0) 2008.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