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한테도 안 준다는 봄의 보약
한의사의 소박한 밥상 부추무침과 들깨감자국
봄에 나는 부추는 자식한테도 주지 않는다는 어른들 말씀이 있다.
정구지, 구채라고도 불리는 부추는 성품이 따뜻하여 속을 데워주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 보신강장을 시켜준다.
부추는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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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부추는 물이 올라 맛뿐 아니라 영양가도 좋다.
정구지, 구채라고도 불리는 부추는 성품이 따뜻하여 속을 데워주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 보신강장을 시켜준다.
남자의 양기는 강장시켜 조루를 다스리고,
여자의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냉대하를 다스려준다.
설사를 멈추고 소변빈삭증과 복통을 달래는 데 효험이 있다.
부추는 '비타민의 보고'라 불릴 만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은 물론 칼륨, 칼슘 등 무기질 함량이 높다.
부추의 좋은 성분을 잘 흡수하려면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한창 제철인 부추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보자.
양념장은 간장 2티스푼, 고춧가루 3티스푼, 깨소금 약간, 레몬즙 1티스푼, 물1티스푼의 비율로 섞어 만든 후 부추를 버무린다.
부추무침에 어울리는 궁합은 들깨감자국이다.
들깨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알레르기와 염증, 혈전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을 하여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또 기관지와 폐를 윤택하게 해 기침을 멈추게 한다.
면역, 항암작용, 뇌신경세포 발달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들깨 감자국을 만들려면 먼저 다시마와 무를 물에 먼저 끓이고 천일염으로 간을 해 국물을 우린다.
다시마와 무를 건져낸 후엔 미리 썰어둔 감자를 넣고 익힌 후 들깨가루를 3큰술 넣는다.
건져낸 다시마와 무는 기호에 따라 채를 썰어 다시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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