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유 머 ~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

한상철 단장 2008. 9. 29. 09:42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주 비좁은 데서 살던 한 식구가


한결 큰 집으로 이사했다.


동네 사람이 일곱살된 그 집 아이에게


새 집이 어떠냐고 물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젠 저도 방이 따로 있고


누나들도 둘 다 자기방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엄마는 안됐지 뭐예요.

 




아직도 아빠랑 한 방을 쓰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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