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유 머 ~

[스크랩] 얄밉지 않은 주책

한상철 단장 2008. 6. 13. 11:18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할머니

옛날이 그리워 한 마디하십니다

" 옛날에는 손도 잘 잡아 주시드만 ...."

할아버지는 할머니 손을 살며시 잡아 주십니다

할머니

갑자기 생각난 듯

또 한 말씀하십니다

"전엔 뽀뽀도 자주해 주시더니...."

할아버지

멋적어 하시더니 뺨에 '쪼~옥' 소리나게 뽀뽀를 해 주십니다

것도 시원찮은지....

투정어린 한마디

" 전엔 귓볼도 잘 깨물어 주드만..."

이 말에

할아버지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당황한 할머니

" 영감 이 밤에 어딜 가슈우..!!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 쬐끄만 소리로

" 틀니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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