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료 실 **/유 머 ~
니 마음대로 혀
한상철 단장
2008. 10. 15. 15:37
폭등하는 사료값을 견디지 못하고 양계장이 망했다.
그 양계장에 남은 거라곤 겨우 닭 세 마리.......
그러나 수천 마리에서 딱 세 마리 남아
그동안 애지중지하기도 했고
이제 얼굴과 이름도 구별이 가며 정도 든지라
어느 놈을 잡아먹을지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다가 묘안을 냈다.
지금 한 마리를 잡아 먹긴 하지만
남은 두 마리는 되도록이면
머리 좋은 놈을 남겨 재기할 때 좋은 종자를 보기 위해서
제일 머리 나쁜 놈을 잡아먹기로 한것이다.
그래서 주인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첫 번째 닭 '닭수니'에게 물었다.
'1+1은?'
'닭수니'는 주인을 장난하냐는 듯이 한번 쓱 쳐다보더니
'2...' 라고 대답했다.
의외로 수학문제를 맞추는 데 놀란 주인은 두 번째
'닭도리' 에게는
조금 더 심사숙고를 한 다음 물었다.
'2x2는 ?'
'닭도리' 는 하품을 한번 하더니 대답했다. '4여...'
이제 마지막 닭까지 문제를 맞춰버리면
자신은 또 굶어야 할 처지
마지막 닭 '닭대가리' 에게 물었다.
19587395 x 2429085+ log 22====는?'
'닭대가리' 는 쥔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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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털 뽑아라 뽑아~~~!!